[뉴스특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과 예방

2020-02-02 9

[뉴스특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과 예방


이번에는 전문가를 모시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신규 항바이러스제와 백신 개발 연구를 하고 계신 고려대 김정기 약학대학 교수, 어서 오세요.

현재까지 확진자는 15명이고 2차, 3차 감염자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확진자의 수가 얼마나 더 늘어날 거라고 보시는지요?

국내 확진자 중 4명이 중국 우한국제패션센터 한국관에서 근무했거나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이 곳은 가금류나 야생동물이 아닌 의류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곳이어서요. 발병의 진원지로 볼 수 있을까요?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제주도의 무사증 입국제도도 일시 중단하는데요. 추가 확산을 막겠다는 의도로 보이는데 12번 확진자처럼 제3의 나라를 통한 감염일 경우, 이에 대한 방역은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까요?

확진환자가 늘어나는 속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일본에서 전염돼 국내로 들어온 12번 환자의 경우, 10여 일간 일상생활을 한 만큼, 접촉자 수가 급격하게 많아지고 있는데 방역체계에 무리는 없다고 보시나요?

확진자들의 동선이 구체적으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곳은 임시 폐쇄된 곳도 있고, 방역 소독을 다 마쳤음에도 가기를 꺼려하기도 하는데요. 기간이 얼마정도 지나야 안전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무증상 감염에 대한 굉장한 공포심이 있습니다. 증상이 없다가 나중에 확진환자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인데요. 악수를 통해서도 무증상 감염이 될 수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2002~2003년 유행했던 사스는 국내에서 확진자 한명도 나오지 않자 김치 효과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도 면역력 증진 효과를 앞세운 각종 마케팅들이 논란입니다. 항바이러스 효과 있다고 보십니까?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인 사스나 메르스, 그리고 이번 신종코로나까지도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 홍콩이나 일본에서 백신을 개발했다는 보도가 나와서요. 실제 투약이 되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코로나바이러스의 경우 변이가 나타날 가능성이 너무 커서 특정 백신을 개발해도 소용이 없을 거란 분석도 있는데요. 백신 개발이 어려운 현실적인 이유는 무엇이고, 국내의 연구수준은 지금 어느 단계까지 와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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